위메이드는 바이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가상화폐 위믹스로 결제할 수 있는 ‘위믹스페이’를 출시하는 등 기존 서비스 개편에 박차를 더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는 ‘빛의 계승자:이클립스’를 시작으로 온보딩 게임 타이틀을 늘려가고 있다.
픽셀리티는 비전 프로 전용 타이틀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시장에 출시한 슈팅 브레이크(Shooting Break)는 바이브게임의박진감 넘치는 슈팅 경험을 안겨주며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픽셀리티 팀은 애플이 미국 쿠퍼티노 애플 사옥에서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024에 참석해 공간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바이브게임의글로벌 게임사 역시 블록체인 게임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블록체인 게임 ‘챔피온스 택틱스:그리모링아 크로니클즈’를 준비하고 있다. 볼텍스 게이밍은 오아시스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게임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한국, 일본 등에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등을 추진한다.
국내외 게임사가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재정비하는 건 블록체인 게임을 향한 관심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앱 데이터 제공 기업 댑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투자액은 11억달러(약 1조53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이다.
특히 기존의 바이브게임의 VR 컨트롤러 조작이 아닌 핸드트래킹을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매 스테이지마다 손가락으로 직접 공의 형상을 한 캐릭터 ‘버디’를 잡아 당겨 타겟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최근 단순 터치만으로 돈을 버는 텔레그램의 탭투언 미니 게임이 대표적이다. 최근 블록체인 프로젝트 ‘톤’을 통해 탭투언 미니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바이브게임 화면을 두드리거나 19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스페이스는 블록체인 인디오게임 ‘메이플스토리N’ 출시를 앞두고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출석체크, 퀘스트 수행 등을 통해 이용자가 프로젝트 관련 가상자산을 에어드롭 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