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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보드 인디오게임 부루마둘 예전플레이

blog8098 2024. 9. 30. 04:06

흔히 보드게임이라 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인디오게임이 '부루마불'일 것이다.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땅을 구입하고 건물을 짓는 이 게임은 1980년대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어른들에겐 추억의 게임으로, 아이들에게는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옛날 게임을 다시 플레이하면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도 든다. 어렸을 적에는 느꼈던 그 재미가  인디오 TV, PC 게임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번거로울 수도 있다. 이렇게 구입한 게임은 장롱 속에 보관되어 1년에 한 번 꺼내기 일쑤다.

인디오게임 이런 점 때문에 보드게임 구입을 미루고 있다면, 최근 보드게임의 질적/양적 발달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타워마블'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이 게임은 최근의 게임 경향을 반영해 단순하고 깔끔한 규칙과 질 좋은 구성물, 빠른 게임 시간 등으로 무장했다.


타워마블은 게임 진행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30분 만에 한 게임을 마칠 수도 있다. 게임판을 3바퀴 돌면 어느 정도 게임의 윤곽이 그려지며, 5바퀴 이내에 게임이 끝난다. 중반 교착상태가 없으며, 후반 역전이 어렵지 않다. 보통 파산보다 독점으로 끝나기보다는, 영역 마커를 모두 놓는 것으로 게임이 끝난다. 승리 조건이 다양해 게임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이 유지되는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타워마블은 가족끼리 쉽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세 자릿수 사칙연산을 즐겁게 깨우칠 수 있다. 각 도시의 대표적인 타워들은 지리에 대한 흥미를 주며, 각 랜드마크의 상세한 설명은 지식을 확장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타워마블은 기존의 마블 인디오게임과는 달리 다채로운 아이템과 이벤트로 재미를 살렸다. 1~6까지 숫자를 외친 후 주사위를 굴려 맞추면 300만 원의 당첨금을 획득하는 로또 칸, 건물을 지을 수 없고 1회 쉬어가야 하는 남극,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국제공항, 다양한 상황을 발생시키는 찬스 칸은 현대적으로 구성돼 낡은 게임들과 차별화된다.


‘퍼즐앤드래곤’ X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레이션 이미지. 그라비티 네오싸이언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모바일 콘텐츠 전문 기업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퍼즐 액션게임 ‘퍼즐앤드래곤’은 15일 ‘산리오캐릭터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29일 오전 9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컬래버 기간에는 ‘대마녀의 스승 헬로키티’, ‘대왕 쿠로미’ 등 신규 캐릭터를 포함한 총 37종의 캐릭터가 ‘컬래버 에그’에서 등장한다. 컬래버레이션 개최를 기념해 로그인 만해도 컬래버 에그를 선물한다.

 

최근 교육 및 건전한 놀이를 목적으로 인디오보드게임을 찾는 사용자가 점차 늘고 있다. 인디오또한 '모두의 마블'이 성공함에 따라, IT/게임 업계에서도 교육 서비스나 게임으로 활용하기 좋은 보드게임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IT동아는 매주 다양한 보드게임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다양한 컬래버 던전도 즐길 수 있다. 먼저 ‘산리오캐릭터즈’ 던전에서는 ‘꿈의 미궁(상급)’ 플로어 클리어 시 ’개최기념! 산리오캐릭터즈 인디오게임 컬래버 에그 x3’을 게임 내 메일로 전달한다.